안녕하세요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컴퓨터 앞에 앉는 일이 보통일이 아니군요

오늘은 날 잡아서 큰 맘 먹고 홈피에 들렀습니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그리도 부모의 애간장을 태우던 애교덩어리 라온이가

첫돌을 맞이하게 됐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엄마로서 더 감회가 새롭고 더 기쁜 맘이 생기네여...

모든게 주의 은혜지요...

문득, 자식은 부모의 애간장을 태우고....

우리 죄인들은 예수님의 애간장을 태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여...

하여간

라온이의 첫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싶고,

앞으로도 주의 은혜로 자라게 해달라는 기원의 자리를 마련해 주고 싶습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참석해 주셔서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랍니다.

보통 돌잔치는 부페에서 하던데요

라온이 돌잔치는 색다르게 마련해 봤습니다.

형식보다는 내용에 충실하자는 취지에서 돼지갈비 음식접으로 여러분을 초대하려고 합니다.

미리 시식을 해 보니 고기맛도 좋고, 반찬도 깔끔하게 맛있고, 밥도 된장찌게랑 푸짐하게 나오더군여.....

개인적으로 부페 음식을 싫어해서 이렇게 다른 방향으로 생각하다보니까 이런 결과가 나왔습니다.

일시: 오는 2월 26일 토요일 오후 6시

장소:동구 현대 예술관 뒤 <쌍둥이>

약도: 첨부파일에 담아 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