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5:33-47절

  본문은 예수님이 마지막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의 상황과 새 무덤에 시신이 안치되는 장면까지를 서술하고 있다.

  십자가에 달릴 때의 시각이 3시(오전 9시)였고, 세 시간이 경과한 6시(정오)부터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해 운명하실 9시(오후 3시)까지 계속되었고, 운명 직전 예수님은 큰 소리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를 외치면서 돌아가셨다.

Name: 서경수  Date: 2020.10.24
  마가복음 15:16-32절

  예수님은 자신이 ‘유대인의 왕’이라고 주장한 것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임당했다. 유대인 아닌 자들은 예수님의 주장에 관심도 없었다. 그가 유대인의 왕이든 아니든 자신들과는 무관한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에게는 이 주장이 심히 불쾌하고, 불쾌한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모독하는 일이기에 율법에 따라 반드시 죽여야 했다.

  인간이 자신을 하나님이라 말했으니 죽임당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 분명하다. 단, 사람들이 그분을 알아보지 못했고, 그 결과 하나님을 죽이는 엄청난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Name: 서경수  Date: 2020.10.17
  마가복음 15:1-15절

  대제사장, 서기관, 장로들이 예수님을 빌라도(로마에서 파견한 유대 총독)에게 끌고 와 재판을 받게 한다. 자신들의 판결로는 이미 사형에 해당한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그들은 사람을 죽일 권한이 없기에 빌라도가 사형 선고를 내려줄 것을 바라고 예수님을 끌고 온 것이다.

  하지만 이건 말이 되지 않는다. 사도행전 7장에 보면 스데반이 설교하다가 민중들에 의해 돌이 맞아 죽는 일이 벌어졌다. 사람을 죽일 권한은 없지만 화가 극도로 치밀어 올랐을 때 법을 무시하고 사람을 죽였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돌로 쳐 죽일 수도 있지 아니한가?  

Name: 서경수  Date: 2020.10.10
  마가복음 14:53-72절
  예수님이 대제사장의 집에 끌려가서 재판받는 장면이 그려져 있다.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예수님을 죽이려고 그를 칠 증거를 찾았지만 얻지 못했고, 또 여러 증인들이 많은 말로 예수님을 고소했지만 그들의 주장이 일치하지 않아 증거로 채택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그 때 대제사장이 직접 예수님께 물었다. “네가 찬송 받을 자의 아들 그리스도냐?”라고. 이 질문에 예수님은 의미심장한 답변을 하셨다. “내가 그니라. 인자가 권능자의 우편에 앉은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라고.

  고소하는 자들이 합당한 증거를 내놓지도 못했고, 증인이란 자들의 말도 서로 일치하지 않아 증거로 채택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면 계속 침묵하고 계시면 무죄로 풀려날 것이다. 그런데 예수님은 대제사장의 질문에 주저 없이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임을 당당하게 밝히셨다.
Name: 서경수  Date: 2020.10.03
  마가복음 14:43-52절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신다. 그 일을 위해 온 세상은 각자의 맡은 일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아넘기려고 이미 대제사장들과 의논이 끝난 상태였고, 적당한 기회만 엿보고 있었는데 이제 그 일을 시행할 때가 왔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에게서 파송된 무리가 검과 몽치를 가지고 가룟 유다와 함께 예수님을 찾아왔고, 유다는 예수님께 나아와 랍비여 하고 입을 맞추니 검과 몽치를 든 자들이 예수님을 잡았다.

Name: 서경수  Date: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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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아 14:1-9절

  호세아서의 시작(1장)은 하나님이 호세아 선지자에게 음란한 여인과 결혼해서 음란한 자녀를 낳도록 하셨는데,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세상에 빠진 것(음행)을 고발하신 것이다. 그리고 중간의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완악함을 구체적으로 나열하시고, 그에 따른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언급하셨고, 마지막(14장)에는 이스라엘이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예언하셨다.

  1절에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고 당부하신다. 그러면서 ‘네가 불의함을 인하여 엎드러졌다’고 진단하셨다.

Name: 서경수  Date: 2019.08.24
  호세아 13:9-16절

  9절에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주는 나를 대적함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구절은 이스라엘의 멸망 원인을 일러주신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볼 때 자신에게 도움 주는 분을 대적한다는 것은 정상적인 상태라고 보기 힘듭니다. 대적한다는 말은 상대를 적으로 간주하고 대응한다는 것인데, 어느 누가 자신을 도와주는 자를 대적하겠습니까?

  여하간 이스라엘은 자신을 도와주는 여호와 하나님을 대적했고, 그 결과 멸망에 이르렀다는 것이 하나님의 평가입니다.

Name: 서경수  Date: 2019.08.17
  호세아 13:1-8절

  1절에서 “에브라임이 말을 발하면 사람이 떨었도다.”라고 했는데, 이 말씀을 통해서 짐작할 수 있는 것은 이스라엘이 힘을 가져 이웃 나라가 두려워했고, 그들의 말에 잘 따랐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 되니 자연스럽게 교만했고, 그러다가 우상숭배에 빠지게 되고, 결국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파멸을 맞이하게 된다.

  여기에서 궁금한 것은 이스라엘이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이웃 나라로부터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는데 왜 하나님이 금하신 우상을 굳이 섬겼는가 하는 점이다.

Name: 서경수  Date: 2019.08.10
  호세아 12:7-14절

  이스라엘의 완악함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대응이 잘 나타나 있다. 차례대로 본문의 말씀을 살펴보자.

  7절에 “저는 상고(商賈)여늘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사취하기를 좋아하는도다.”라고 했다. 이스라엘을 상인(상고)으로 비유하셨고, 그들이 저울을 속여 사익을 취했다는 것이다.

Name: 서경수  Date: 2019.08.03
  호세아 12:1-6절
  1절에서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간다.’고 했고, 또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애굽에 기름을 보낸다.’고 했는데, 이 구절들이 의미하는 바는 ‘헛된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 더 정확히 말하면 ‘거짓과 포학을 더하는 일’을 일삼고 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이웃나라 애굽에 기름을 보내고, 또 앗수르와 계약을 맺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는가? 국가간에 서로 주고받는 것 없이 독자적으로 살아가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내게 없는 것은 이웃에게서 취해 와야 하고, 또 이웃이 필요로 하는 것은 제공해 주는 것이 이 세상 사는 요령 아닌가? 그런데 왜 하나님은 이웃나라와 계약을 맺고 무역하는 일을 ‘거짓과 포학’으로 규정하시는가?

  이것은 무역하지 말라는 말도 아니고, 계약을 맺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할 이스라엘이 세상을 부러워하고 그들에게 동화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하심이다.
Name: 서경수  Date: 201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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