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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이능우

Subject	주님의 은혜

성도의 삶이란 이 세상에서 참으로 자유롭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왜 그럴까?
이세상에 대해서 별로 애착을 가지며 연연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세상이 어떻게 변하던 무슨 일이 일어나던 그냥 그 모든 것을 통하여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대로 인간의 실상과 이세상의 실상이 어떻게 되어가는 것인지 확인해 갈 뿐이기 때문이다.
또한 성도의 삶은 이러한 세상 가운데 어떠한 마음 가짐으로 살아 가야 하는지
어디에 마음을 두고 바라보며 살아 가야 하는지 알기 때문 이기도 하다.
이 세상은 배후에는 마귀가 유혹 하고 있으며 인간은 끊임없이 그 유혹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을 뿐이다.
인간이 마귀의 유혹에서 빠져 나갈 수 있는 인간은 아무도 없다.
왜 그럴까?
인간은 죄 가운데 가두어져 있으며 죄 아래 있기 때문이다.
죄란 무엇일까?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범죄한 첫 아담의 속성을 입은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어리석은 것으로 여기며 자기의 죄인 됨을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눈에 보이는 세상만을 탐하며 쉴 사이 없이 일어나는 욕망을 추구 할 뿐이며
죄의 속성 가운데 살아가는 인간은 끊임 없이 모든 것을 자기 위주로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아 갈 뿐이다.
세상이 끊임 없이 유혹하는 부귀 명예 권세에 자기의 욕망을 한껏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애쓰고 몸부림 칠 뿐이다.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일까?
하나님 영광을 위해서 일까?
오직 자기 자신의 존재를 드려내기 위해서 일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애쓰고 몸부림 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모든 것이 주께서 주님의 선하신 뜻대로 나에게 주시는 환경과 조건이 주님의 영광을 위한 것인 줄 알고 받아드리고 그저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면 되는 것이다.
나의 삶이란 것이 있는가?
성도의 삶은 토기장이의 질그릇과도 같은 삶이 아닌가.
쓰임을 받는 대로 제 자리에서 사용되어 지면 그것으로 기쁘고 만족한 삶이 아닌가.
주 안에서는 성공과 실패가 없으며 되고 안되고 가없다 모든 것이 예만 될 뿐이다.
주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어 주셨기 때문에 말이다.
그러니 이 세상에서 애통해 할 것도 곤고해 할 것도 없다.
그러나 육신을 가진 죄인이니 어찌하랴.
이러한 육적인 모든 것이 끊임 없이 마음속에서 계속 발생되는 것이 어찌하랴.
마음으로는 이러한 자신이 너무나 추하고 싫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원하지만
자신의 마음과는 상관없이 불쑥 불쑥 튀어 나오니 어찌하지 못하는 안타까움 속에서 애통해 할 수 밖에 없으며 주님과 함께하는 그날까지 주님의 긍휼만 바라 보면서 살아갈 뿐이요.
이로 인해 주님의 십자가가 더욱 고맙고 귀하고 감사 할 수 있는 것이 성도의 삶이 아닌가.
또한 지금까지 나의 나된 것은 오직 주님의 은혜라는 것을 날마다 고백 하며 살아 갈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자유로운 삶인 것 같다..

DATE: 2005.12.29 - 23:41

주님의 은혜

주님의은혜


81	오단의 일기장에 덧붙여서(구자근사모의 글)	김을수	2006.01.17	21791

80	오단의 일기	김을수	2006.01.17	20950

79	권영진 님께	서경수	2006.01.02	25509

78	목사님께 여쭤봅니다(십일조 관련)	권영진	2006.01.02	19325

77	주님의 은혜	이능우	2006.01.01	21868

76	주님의 은혜	이능우	2005.12.29	21586

75	주님의은혜	이능우	2005.12.18	22589

74	주님의 은혜	이능우	2005.12.12	21753

73	주님의 은혜	이능우	2005.12.07	21939

72	☞ 주님의 은혜	나그네	2006.01.29	16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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