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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저녁에 목사님이 교인들을 초청해 식당에서 저녁을 대접하고 목사님 자택에 모여서 여러 가지 말씀을 나누고 듣는 중에 어느 집사님께서 야고보의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어떤 아는 분이 자기에게 계속 이야기 하는 말에 알미니안주의 냄새를 풍기지만 모처럼 만나는 처지라 아닌것을 알면서도 반박을 하지 못했다고 자신의 심중을 털어 놓으셨다.
여기에 대해 목사님께서 야고보의 행함과 로마서 (에베소서. 갈라디아서)에서 말하는 행함은 말은 같이만 개념은 틀린다고 말씀하셨다.
로마서의 행함은 믿음의 반대 되는 개념으로 인간이 주체가 되어 자신이 법을 지키려는 것이고 야고보의 행함은 주의 능력이 임해서(아브라함의 아들바침.기생라합의 적의 첩자숨기고 거짓말 함) 나오는 행함으로 주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주의 능력이 말씀이고 말씀이 법이고 그 법을 주께서 다 이루신 차원에서 성도에게 덮쳐서 말씀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삶 그 자체가 곧 야고보에서 말하는 순종이요 행함이라는 것이다.
로마서에서의 믿음의 주체가 주님이라면 야고보서의 행함의 주체도 주님으로서 결국 로마서의 믿음과 야고보의 행함은 한 주에서 주어진 것이기에 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로마서의 행함과 야고보의 행함은 주체가 서로 다르기에 맞지 않은 것이고 말이다.
결국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속에서 살아가는 자는 어떻게(막 살아가는 삶) 살든 그 삶 자체가 성경에서 말하는 사랑의 법을 보여 주는 것이고 이것이 행함이 도출되는 삶이라는 것이다.
성도는 반드시 믿음이 있는 행함이 나오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주님이 걸어가신 대로 성도가 이 땅에 살아가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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