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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이능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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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빌립보서2장1~11절을 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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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어라.
십자가를 통해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을 설교 주제로 말씀을 하셨다.
예수의 마음은 죄로 인해 대신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아픔과 죽기까지 아버지의 말씀에 복종하며 낮아지신 마음이다.
주님의 아픔은 아버지와 떨어진다는 사실이다.
아버지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 하시는 처절한 절규다.
원래 주님은 아버지는 내안에 나는 아버지 안에 항상 함께 하시는 것이다.
하지만 죄로 인해 아버지로부터 떨어지는 아픔은 바로 죽음이다.
교회는 십자가 지신 주님만을 쳐다보면서 교제를 하고 봉사를 하면 무슨 불만이 있겠는가.
주님의 죽음을 통해 마땅히 지옥을 가야 하는 죄인이 생명을 얻었는데 말이다.
즉 피로 값을 주고 산몸이기에 자신의 것이라 주장 할 수가 없다.
죽든지 살든지 주 만을 위하고 그 사랑만을 들어내는 삶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육신의 몸을 갖고 있는 한 어쩔 수 없는 자신의 죄를 돌아보며 십자가 피의 고마움을 느껴지며 모든 것이 감사로 다가 올 것이다.
감사 하는 마음 이것이 주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에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아버지께 영광을 드렸다.
세상은 부모가 자식을 위해 죽기까지 하는데 기독교는 하나님이 자식의 죽음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는 분이시다.
자기 아들이 아니고서는 어느 누구도 하나님에게 영광이 되지를 못하기 때문이다.
십자가 지신 예수를 주라 시인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만 이미 구원이 주어진 것이다.
구원이 주어졌기에 주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자신의 죄인임을 아는 자로 말이다.
성령님이 아니고서는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이 세상은 자기 자신의 중심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중심으로 돌아간다.
주님의 뜻대로 이루어져 가는 것이다.
그러기에 늘 인간의 뜻과 주님의 뜻이 계속 마찰을 일으킨다.
여기서 인간은 끊임없이 죄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성령님은 말씀으로 계속 죄를 유발해 내시기에 말이다.
그 말씀을 인간은 마귀로 인해 주어진 자기 상식과 이성에서 곡해를 하는 것이다.
자신의 행위로 이루어서 의롭고자 하는 것이다.
의는 오직 십자가의 피로인한 화목재물에서만 나온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자기 아들을 들어내기 위한 말씀이다.
그 말씀을 지키고 성취 하실 분은 오직 아들 되시는 예수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인간의 윤리와 도덕이라는 잣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
십자가의 죽으심이다.
이미 선악과를 따먹은 인간의 내부는 자기중심으로 이해 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십자가에 하나님의 뜻을 다 이루신 주님만을 믿는 믿음의 선물을 성령님을 통해서 받은 자만이 그 믿음으로 인해 의롭다고 해 주시는 것이다.
말씀을 지켜 자신의 행위로 성화되고 의롭게 되려는 것은 마귀의 유혹이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자신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이미 거룩함을 얻었다는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거룩. 성화. 의. 모두가 주안에서 완료 되었다는 것이다.
구약에는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그리스도의 기능을 보여 주었지만 신약에서는 예수님 자신의 피로서 완료되었음을 믿는 자는 날마다 발생되는 자신의 죄를 바라보면서 주님의 십자가 공로를 늘 감사와 고마움으로 살아가며 즐거워하는 자가 주님의 몸 된 지체들이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상대방을 구원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주의 몸 된 지체들이 누구냐 하는 것이다.
구원은 주님의 소관이다.
즉 주님의 용서의 피 뿌림을 받은 자만 구원 된 것이다.
복음을 전하다 당하는 고난 속에서도 주님의 몸 된 지체를 만난다는 그 기쁨과 즐거움은 기적을 만난 기쁨과 놀라움이다.
누가 우리의 전한 것을 믿었느뇨.
믿는다는 것은 이미 창세전 예정되고 선택된 자만이 받아들여지고 믿어질 뿐이다.
이들만이 십자가의 마음에 동참 되어 질 것이고 예수님을 자신의 주로 믿고 살아가도록 주께서 약속대로 이끌고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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