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라온맘입니다....

교회에 가면 우리 젊은 사람들은 아이들때문에 늘 고민이지요..

유아실이 따로 없는 관계로 예배중에

떠들고 뛰어다니고 못마땅하면 울어대고...예배시간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는

아이들이라....조용히 시키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온전히 말씀을 듣고 예배를 드리러 오신 다른 교회식구들에게

언제나 폐가 된다는  생각이 많이 들지요.. 

그래서 아이들 쫓아다니기 바쁘다보면...

제 자신도 목사님 말씀이 귀에 들어갔는지.. 입에 들어갔는지...

알 수 가 없을때가 태반이지요...

그렇다고 교회를 안 갈 수 도 없고....

그래도 아이들에겐 조금은 억압된 그 시간이라도 교회에서 함께 해야 한다 싶어서

일요일은 교회가는 날로 머리에 새겨주지요...

예배시간이 끝나고 점심시간... 오후 성경공부시간이 되면 아이들은

그 분위기에 젖어 들어선 더욱더 소란스럽게...혹은 컨디션이 좋지 않다던가...

잠이 무지 오는데 그런 곳에선 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런저런 이유로

성경공부시간에 함께하지 못하고 집으로 향하게 된답니다.....

그렇다보면 괜실히 성도들에게 죄송하고 미안한 맘이 생기더군여

같은 주님을 바라보는 귀한 사람들이 겨우 일요일에 한 자리에 모이는데...

공감대를 형성하기는 커녕 예배시간도 함께 하지 못하니까 아쉬움만 남습니다.

아이들이 어서어서 크기만을 기다릴 수 밖에 없을까요? ^^

참 목사님

저희집에 청소기가 선물로 들어온 게 있어서 기존의 것이 창고안에 들어갈 처지가

됐는데요...기존의 것이 그다지 좋은 물건은 아니라 하더라도 그렇다고 버리기엔

아까운 그냥 써도 무방한 상태라서... 말씀을 드려봅니다.

삼성대리점에서도 갖고 오면 처리해 주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혹시 교회에 청소기가 한 대 더 있으면 청소하기가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언뜻나서 이렇게 의견을 올려 봅니다.

새로운 청소기는 기존의 것 보다 미세먼지를 많이 잡아주도록 제작이 돼 있어서

좋은 것 같은데...기존의 청소기는 미세먼지를 거의 잡아주진 못하는 것 같더라구

여...교회에 있는 청소기도 마찬가지긴 하던데....

목사님 의견을 올려주시면 참고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