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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이 능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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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주님의 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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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은혜
피로서 죄 용서 입은 자와 입지 못한 자의 반응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그것은 말씀을 대할 때 자신이 주체가 되어 대하느냐 아니면 주님이 주체가 되어 보느냐의 차이입니다.
자신이 주체가 되면 말씀을 이용하여 자신의 잘남을 드러내고자 하지만 주님이 주체가 되면 자신은 죄인으로 드러나고 주님의 십자가 공로만이 들어 나는 식으로 보여 져야 하는 것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성경의 모든 말씀이 마찬가지지만 한 가지 예로서 성경에서 하라 하지마라 이러한 명령과 권면은 어떻게 보아야 합니까?
그러니 사도바울이 성령을 받은 상태에서 주신 말씀은 하나님의 뜻이며 주님의 말씀입니다.
즉 주님이 법을 제정 하시고 주셨기에 이 법을 지킬 수 있는 자는 법을 만드신 분만이 지킬 수가 있습니다.
그 분만이 이 법의 속성을 정확히 알기 때문입니다.
이 속성에 따라 법을 완벽히 지킬 때만이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가 있어 천국에 합류 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육을 갖고 태어났기에 육을 통해 나온 모든 행함은 죄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미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의 저주를 받고 쫓겨난 상태에서는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왜 이러한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까?
이 땅에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없는 죄인임과 하나님의 심판을 마땅히 받아야 할 저주의 대상임을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겉으로 나타나는 행위들은 어쩌다 제어 할 수가 있겠지만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죄악된 감정과 생각들은 어떻게 막을 수가 있든가요?
이것은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수시로 터져 나옵니다.
인간은 아예 죄 중에서 태어난 죄인이기에 말입니다.(시51:5)
그래서 인간의 육의 본성에서 뿜어져 나오는 철학 과학 신학 예술 의학 천문학 기타 그 모든 학문과 도덕과 윤리 등은 인간의 육에서 나온 행함이기에 죄가 되며 하나님 보시기에 저주 받아야 할 대상에 불과 합니다.
이 저주 받아야 할 죄악 가운데서 창세전 하나님의 아들들로 예정된 자들이 있습니다.(엡1:4~5)
이들에게만은 그리스도 안에서 죄도 없고 홈도 없이 거룩하게 하시려고 하나님의 아들 되시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육신에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창세전 예정된 자기 백성의 죄를 대신 다 담당케 하셔서 십자가 위에서 흘리신 피로서 하나님의 온전한 뜻을 다 이루신 것입니다.(롬5:8)
이것이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자기 백성들은 더 이상 지킬 수도 없거니와 지킬 법도 없습니다.
오직 주님의 십자가 위에서 행한 사랑만을 받을 뿐입니다.
이 사랑을 받은 자가 선택된 자로 들어나고 주님 안에서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여기에 어디 자신의 행함이 들어가겠어요.
자신의 행함을 집어넣고자 하는 자는 주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마귀 짓이 될 뿐입니다.
결국 죄란 무엇입니까?
율법 아래서 율법을 온전히 지키지 못함이 죄요 .
그 율법을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자신의 생명을 담보로 다 이루시고 흘리신 용서의 피를 믿지 못함이 죄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끝까지 자신의 행함으로서 법을 지켜 스스로 하나님의 의 이루고자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말씀조차도 주님의 십자가 공로를 가로막는 것으로 도구로 사용하는 것이 마귀의 술책입니다.
이것이 선악을 따먹은 인간의 본성과 너무나 딱 맞아 지니까 말입니다.
결국 어느 누구나 성령님의 도움을 입지 못하면 마귀의 이러한 권세에서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은혜 줄자에게는 은혜를 주시고 강퍅케 할 자는 끝까지 강퍅케 해서 저주 해버리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이며 말씀으로 인해 죄인 됨과 의인됨 거룩함과 비 거룩함을 끝까지 쪼개어 나가시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 자신의 아들의 공로만을 높이고 만유의 주로 세우시기를 위해서 벌이시는 하나님의 약속된 바탕위에서 펼치시는 사건들입니다.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약속을 펼치시는 장에 도구로 동원된 인형 들이구요.
착한 배역으로서의 인형 악한 배역으로서의 인형 어느 역으로 선택되었으면 좋겠어요?
그것은 주님의 일방적인 선택하심에 있습니다.
이 무더운 여름에 자신의 열심에 땀 흘리지 마시고 그저 주님 하신 일에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고마워하면서 즐겁게 사시는 성도가 되고 싶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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