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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이능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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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주님의 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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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 무엇인가?
글자 그대로 복된 소식이요 기쁜 소식이며
한 마디로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입니다.
하나님의 한 의가 왜 기쁘고 복된 소식인가요?
예수님께서 이루신 의속에는 주님 홀로 일하시고 주어지는 십자가 지심과 부활하심과 성령 세례의 소식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고 하시며
내가 너희로 쉬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수고 하고 무거운 짐은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온전히 지키어 인간의 행위로 하나님의 의를 온전히 이루는 것입니다.
그것을 주님 홀로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마음속에서 솟아나는 죄를 인간의 본성으로서는 도저히 지키지 못하는 것이기에 주님 홀로 지키시고 이루어서 죄인에게 그저 혜택을 입혀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의 행함하고는 전혀 관련이 없는 주님께서 홀로 행하시고 의를 이루어서 죄인을 그 의에 동참시켜 쉼을 얻게 하시겠다는 복된 소식입니다.
즉 인간은 태어나면서 이미 죽은 자로 태어나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없다는 우리의 실존을 깨닫게 해주시고 주님의 희생으로 이룬 거룩함에 주님의 사랑과 긍휼로 그냥 동참시켜 그 은혜를 베풀겠다는 소식입니다.
오직 주되신 예수님만이 홀로 이루시고 죄인에게 그저 무상으로 혜택을 주시는 주님의 행위이시며 주님의 권세입니다.
인간은 아무것도 할 것이 없으며 인간에게 아무것도 요구 하시지도 않으시고 그냥 그저 주신다는 약속을 믿게 해주시고 그 주신 믿음 가운데서 감사하면서 살아가게 하시는 것입니다.
여기엔 인간의 노력이나 열심이나 공로가 전혀 들어 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인간에게 어떤 행위의 부담을 요구 하시지도 않으시고 안겨 주지 않는 것이다.
오직 자신의 실체가 어떤 모습이었던가에 대해서 깨닫게 해주셔서 알고 주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통해 자신의 생명인 피를 흘려 우리 자신의 저주 받을 죄를 깨끗이 씻어주시고 의롭게 해주신 그 공로와 사랑이 어떠한 희생에서 주어진 것인지를 알고 느끼면서 살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쁜 소식이요 복된 소식이다.
십자가는 죄로 인해 주님께서 하나님과의 그 순간 분리됨에서 오는 처절한 고통과 절규며
아버지로부터 외면당하는 아픔입니다.
아버지가 내 안에 있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주님은 늘 아버지와 함께 있었습니다.
주님의 고통은 사랑하는 아버지와의 그 순간 떨어짐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죄가 얼마나 저주스럽고 싫고 분노 하시기에 죄를 대신 담당한 자신의 외아들의 죽음에서마저 고개를 돌려 버리시고 외면해 버리고 말았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꼭 죽어야만 했을까요?
주님 스스로 살고 죽고 할 권세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것은 언약에 의해 자기 백성의 죄를 대신 담당하고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해 죽어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이기 때문에 죄 값을 주님께서 대신 담당 하신 것입니다.
죄인이 죄인의 죄를 대신 할 수가 없기에 티도 흠도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되시는 예수님께서만이 홀로 짊을 지셔야만 되는 것입니다.
이 땅에는 의인이 없으되 하나도 없으며 오직 예수님만이 의인이시기에 말입니다.
이것은 창세전 하나님과 주님께서 자기 백성을 위해 세우신 약속이고 맹세입니다.
그 약속을 이루기 위해 예수님께서는 때가되어 주의 이름으로 이 땅에 오셨고 말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살이 찢기고 피를 흘리시며 약속된 새 언약을 이루기 위해 죽어야만 했습니다.
누구든지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지 않으면 그 속에 생명이 없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걸어가신 모든 행로는 그 저변에 언약을 깔아 두시고 그 언약에 따라 사건을 유발시키고 이루어 가시는 것입니다.
그 언약의 바탕에서 은혜가 주어지고 주님의 믿음이 자기 백성에게 은혜의 선물로 주어졌던 것입니다.
창조주이신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말은 모든 인간이 다 죽었다는 것이다.
죄의 결국은 죽음이기에 주님께서 죄로 인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첫 아담 안에 있는 모든 인간의 죽음을 분명히 보여 주셨고 통보 한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은 죽음 속에서 살아가고 있을 뿐입니다.
죽은 인간들이 토해내는 모든 행위들은 죽음을 보여 주는 하나의 형태뿐이며 헛되고 헛된 것들뿐입니다.
헛됨의 실체는 지금도 주님의 십자가 공로를 헛됨으로 되돌리기 위해 최후의 발악을 하는 마귀입니다.
또한 인간의 내부에서 하나님의 언약을 거부하고 부정하는 세력으로 인간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의 하는 행위 속에서 마귀의 본색이 들어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스스로 법을 지켜 거룩하다 하는 인간에게 너희 아비는 마귀고 너희는 마귀의 자식이라고 그 실체를 알게 해주어도 믿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선악과를 따먹은 신으로 태어나 모든 것을 자신에 위주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는 사상으로 똘똘 뭉쳐진 마귀의 속성을 갖고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말씀이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조소하고 희롱하며 주님께서 십자가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홀로 성취하셔서 공짜로 의를 주시고자 하시는 은혜를 멸시하고 능멸하며 죽여 버린 것입니다.
자신의 열심과 공로가 들어가지 않은 의는 용납 할 수가 없으며 헛된 것으로 여기고 자기의 상식과 사고가 맞지 않은 이질적인 것은 본성상 받아들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마귀의 속성을 이용해 주님은 스스로 새 언약을 이루어 나갔던 것입니다.
주님은 죽고 사는 권세도 있지만 언약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하나님 뜻에 온전히 맡겼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자기 백성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죽으신 예수님의 죽으심을 하나님의 의로 보시고 죽은 자 가운데서 하나님의 영으로 첫 부활을 시켰던 것입니다.
즉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을 통해 하나님과 죄로 인해 원수 되었던 자기 백성과의 관계를 위해 친히 화목제물과 제사장과 성전이 되어 화목 제사를 드림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케 되었음을 하나님께서 인정 하시고 받아 주셨기에 다시 살리신 것입니다.
십자가지시고 죽으심과 부활을 하시고 성령세례를 주실 수 있어야만 하나님의 종말에서 예수님이 주가 되시는 거예요.
이로 인해 성령의 능력으로 부활하셔서 주의 위치에서 이제는 아버지의뜻 가운데서 자신이 부활의 영을 주는 자에게는 부활을 시킬 수 있는 것입니다.
나사로가 죽음에서 다시 살아 난 것은 소생 이지만 예수님의 다시 사심은 부활로서 부활의 영을 주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부활의 영을 받은 자는 죽어도 다시살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했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그 속에 영생이 있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주님이 생명이라는 자체가 믿어지는 자에게는 이미 영생을 받은 것입니다.
영생을 받은 자에게는 다시는 눈물과 고통과 저주가 없으며 천국에서 주와 함께 영광 가운데 주님의 공로만을 찬양하며 받은 생명의 면류관까지 너무나 황송하여 주님 발 앞에 다시 놓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은 성도에게 복음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인간의 본질을 말해주며 하나님과 아들간의 약속에 의해 주님 홀로 약속을 성취 하셔서 하나님의 의를 죄인에게 덮어씌워 주시는 하나님의 일방적인 사랑과 은혜를 성령세례를 통해 성령님으로 알려 주시고 깨닫게 해주시고 또한 말씀대로 앞으로 계속 주님께서 인도 해 가신다는 것을 확정 해주시는 것이 복음이 아닌가요.
주님의 십자가 피를 외면하는 자에게는 다시 용서 받을 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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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ST UPDATE: 2010.08.15 - 23: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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