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
교회소개
|
|
사랑하는
이들에게
|
|
설교말씀
|
|
성경공부
|
|
자유게시판
|
|
방명록
|
|
새순Gallery
|
|
추천사이트
|
|
|
|
|
|
 |
 |
 |
|
| Name |
 서경수 |
|
| Subject | 히브리서 7:18-28절 |
|
온전치 못한 것(율법)과 온전한 것(십자가 복음)을 비교 대조하면서 구약의 제사 제도나 제사장의 모습에 얽매일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롭게 주어지는 죄 용서의 기쁨과 가치를 제대로 깨달아 알기를 본문은 요구하고 있다.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케 못할지라”(19절)고 했는데, 이 말씀이 의미하는 바는 구약 시절 레위 지파에 속한 대제사장이 짐승을 제물로 삼아 하나님께 제사 드린 그것으로는 온전히 죄를 사할 수 없었다는 뜻이다.
그러면 당장 이런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죄를 사하지도 못하는 일을 왜 그토록 엄격하게 행하도록 하셨느냐’고. 그 이유는 제사 드리는 그 일 자체를 통해 죄를 용서받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을 행함으로 장차 하나님의 아들이 오셔서 온전한 제사로 말미암아 백성의 죄를 씻는 그날을 기다리며 구약에서는 예고편으로 흉내 내기를 했다고 말할 수 있다.
주(예수)님이 진짜 제사장이란 사실은 이미 구약 때부터 밝히셨는데, 다윗은 이 사실을 알고 이런 예언을 했다.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시110:4) 라고.
그러니까 구약에서는 장차 오실 하나님의 아들을 예언함과 동시에 그 아들을 기다리면서 제물을 죽여 피를 뿌리는 제사를 집행하도록 한 것이다. 그래서 구약은 모형이요, 신약은 원형이라고 할 수 있으며, 예수님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분으로 이 땅에 오셨기에 더 이상 과거의 율법(모형, 그림자)에 매여 있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구약의 제사 제도는 장차 오실 온전한 분을 흉내 낸 것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은 여러 측면에서 드러난다. 인간 제사장은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영원히 제사장 직분을 감당할 수 없었다. 그래서 또 다른 사람이 그 역할을 해야 했고, 이런 식으로 많은 사람이 제사장 직분을 돌아가면서 맡아야 했다. 뿐만 아니라 인간 제사장은 본인이 죄인이기에 자기 죄를 위해 먼저 제사를 드린 후에 백성의 죄를 위한 제사를 드렸다.
그러나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 계신 분이기에 그의 제사장직은 영원한 것이다. 이것을 23절에서는 “예수는 영원히 계신고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라고 했다. 그리고 주님은 단번에 자기를 제물로 드려 백성의 죄를 온전히 정결케 씻는 제사를 드리셨다.
이런 온전한 제사를 드린 주님이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늘 하나님께 간구하신다. 우리는 보통 기도에 대해 환상을 갖고 있다. 무엇이든 기도하면 응답 받는다는 식으로. 그러나 이런 생각은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했기에 갖는 착각이다. 온전한 기도는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순종한 아들만이 드릴 자격이 있고, 이런 자격을 갖춘 아들이 기도할 때만 아버지는 응답하신다.
25절에서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고 했는데, 이 말씀은 죄인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데 예수님의 십자가 공로를 의지하고 나아갈 수 있다는 것과, 그런 자들을 위해 주님이 자기 피를 근거로 하나님께 기도하셔서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우리는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롬8:25-27)는 말씀을 잘 살펴보라. 아버지의 뜻을 성령이 잘 아시기에 ‘아버지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시고, 그 간구 때문에 성도는 평안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성령이 탄식하며 간구하는 것과 함께 예수님이 항상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그 기도로 말미암아 성도는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더 이상 인간의 기도를 앞세우거나 자랑하는 어리석음을 탈피해야 한다. 성령님과 예수님의 간구를 믿고 나아가는 것이 성도의 기도이다.
이런 주님을 제대로 만난 사람은 더 이상 자신이 율법을 지키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럴 이유가 없는 것이 실체이신 예수님이 오셔서 율법의 모든 요구를 다 이루셨기 때문이다. 이런 주님이 당당하게 하나님께 기도하셔서 자기 백성을 온전히 구원하시기에 우리는 그분의 십자가 공로만 믿고 감사하면 된다.
온전한 실체이신 예수님이 모든 것을 십자가를 통해 다 이루신 이 마당에 무엇 때문에 온전치 못한 율법에 매여 그것을 붙들고 씨름하고 있는가? 이런 자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는 자이며, 자기 몸을 대속물로 주신 주님의 사랑을 거절하는 자이다.
|
 |
|
|
|
|
| | |
| | |
|
|
|
|
|
 체크된 항목 삭제
 체크된 항목 이동
 체크된 항목 복사
|
  |
|
  |
|
|
|
|
|
전화 : 010-2962-7490 주소 : 울산광역시 중구 학산동 17-12이메일 : mark1208@naver.com
Copyright ⓒ 1998-2003 Saesoon church. All Rights
Reserved. |
|
|
이름검색
히브리서 12:5-13절 
히브리서 7:1-10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