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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me |
 이능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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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 대화 한토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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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때 어느 직원과의 대화
직원; 형님 한 가지 물어보겠는데요?
대답: 뭔데!
직원: 우리집 애가(초등학교)교회 다니는데 교회 이름이 비전교회 랍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애에게 부모는 교회 안다니나 하면서 집에까지 전도사가 찾아와서
집사람이 고혈압으로 몸이 안 좋아 약을 계속 먹는데 자기가 기도해서 병을 고처주면
교회 다니겠느냐 하면서 몇 일간 계속기도 해서 그런지 이젠 약도 먹지 않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 합니까?
대답: 무당 교회 같다.
직원: 왜요?
대답: 비전교회가 뭐꼬?
벌써 교회이름부터 세상에 대해서 어떤 희망. 꿈을 품고 있는 것 아이가?
우리 예수님은 자기와 함께 죽자고 하는데 그 교회는 살자고 설치는 것 아닌가?
그리고 전도사라는 놈도 그렇지 지가 뭔데 능력 받아 병자를 고쳐줘?
완전 무당이야.
만약에 기도해서 병이 고쳐지면 마귀의 힘을 빌어서 고친 것일 끼라.
그런 놈 꼬임에 넘어 가지마라.
물론 예수님은 때에 따라서 병도 낳게 할 수 있고 안 낳게 할 수도 있어.
그것은 우리 주님의 뜻이지 지가 뭔데 지마음대로 병을 고쳐.
직원: 그럼 그건 예수님 능력이 아니네요?
대답: 우리 예수님은 자기백성에게 십자가로 말미암아 죄 용서를 하시려고 하시지
그따위 병이나 고쳐 주려고 십자가 진 것이 아니야!
그런 것에 혹 하지 말고 너 자신이 죄인이란 것이 깨달아 지면 십자가 지신 주님을 바라봐.
세상 것에만 신경 쓰지 말고 죽음 후에도 생각해봐!
안 두렵나 심판과 지옥이?
하기야 온통 눈에 보이는 세상만 쫒지 눈에 안 보이는 심판과 지옥이 두려울 일이 있 겠나.
문디 같은 목사들 전부 엉터리 복음을 전하니 그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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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작업장에서 어느 직원과의 대화
주님의 은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