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의 살아가는 모습은 어떻게 하면 이 땅에서 나 자신의 몸 하나 잘 건사하면서 살까 염두에 두고 산다는 것이다.
한 가지예로 아기 돌잔치 상에 돈. 실타래 .연필 등을 진열해두고 아기로서 잡게 한다는 것에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심을 잘 대변해 주는 것이고 말이다.
그기에 비해 사도바울의 관심은 오직 예수그리스와 십자가라는 복음을 전하는데 만 온통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자신이 감옥에 갇혀 있는 상황에서도 빌립보에 있는 교회를 걱정하며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애를 쓴다는 것이다.
사람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받은 소명 없이 살아간다면 참으로 두렵고도 지루하다는 것이다.
복음이 주는 기쁨은 세상이 주는 기쁨과는 비교도 되지 않은 즐거움과 평강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할 자로서 빌립보 교회에 보낼 사역자가 현재 자기 주변에 디모데 밖에 없다는 것이다.
디모데는 신실하신 할머니와 어머니로부터의 복음에 영향을 받아 사도바울에게는 자식이 아비를 위하는 것처럼 사도 바울의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함께 수고한 자로서 복음으로 낳은 아들이라는 것이다.
에바브로디도 또한 사도바울의 복음 증거하는데 필요한 물질 등을 제공함으로서 복음을 위해 함께한 동역자라는 것이다.
주안에서 복음을 위해 여러 지체들의 각기 다른 모습으로 봉사하는 모든 것이 다 같은 주의 일이고주께서 주신 은사라는 것이다.
여기에 낮고 높음이 있을 수 없다는 것이다.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복은 세상의 가치관에 의한 복이 아니고 롬4:5~8에 서 말씀하시는 주님의 십자가 피로서 죄 사함과 허물의 가리움을 입는 복이라는 것이다.
죄 용서가 없이는 그 어떤 일이라도 무의미하며 그 마음에 평화가 없다는 것이다.
무엇을 해도 항상 불안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이 마귀의 권세에 갇혀 있는 죄인의 모습이다.
복음으로 인한 안정된 모습은 돌로 침을 당하면서도 웃으면서 죽을 수 있는 것이 스데반의 모습 속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성령이 충만한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과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우편에 서서 자신을 반기는 모습을 이미 보고서 천사와 같은 환한 모습으로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복음은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죄인으로 당연히 죽을 자로서 그럼에도 주님의 십자가 피로 죄 사함을 입었다는 기쁨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주인인지 아니면 주님이 자신의 주인인지에 따라서 삶의 모습이 달라 질 것이고 말이다.
자신이 주인일 것 같으면 늘 불안한 가운데서 먹고 살기에 위해서 두려워하며 스스로 모든 일에 힘을 기울러 살아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님이 주인이 되시면 이 세상의 권세에 휘말리지 않고 오직 주님의 죄 사함의 기쁨의 복음을 전하는 그런 사명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이 소명을 받은 성도의 삶의 모습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