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잘난 척 잘하는 나
난 도대체 왜 그럴까?
이제는 안 그래야지 하면서 속으로 다짐을 하면서도
나 자신도 모르게 불쑥 말을 해버리고는 속으로 후회 막급하니
그렇다고 정확히 아는 것도 없으면서 속으로 민망스럽기 그지없다.
하지만 복음이 울러 퍼지면 듣기가 좋고 가까이 끼어서 함께 말씀 나누는 것이 너무 좋다.
누가 무어라하던 내속에서 생각이 나면 나 자신도 모르게 말해버리고 나 자신스스로 속으로
핀잔을 주곤 하지만 그래도 복음이 좋고 주님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고 함께 하고 싶은 것은 어쩔 수 없다.
이 세상에 복음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나?
주님이 우리를 사랑 하신다는데 정말 기쁘고 신나는 일 아닌가?
나 자신 돌아보면 정말 우낄 정도로 하찮은 존재고 추하고 더럽지만 주님께서 사랑하여 주신다니 이것보다 더 좋은 것이 있을까!
주님의 그 사랑 이면에는 주님의 아픔이 느낄 때 그냥 울고 싶다.
무엇 하시려고 이 벌래 같은 저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을까?
그냥 나좋으라고 쓴잔을 마셨을까?
하나님께서 자기아들에게 영광을 받게 하시려고 그러한 언약을 세우시고 그 언약을 이루기 위해서 주님은 아버지의 뜻을 죽기까지 순종하시면서 하늘 보좌도 마다하지 않은체 나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해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볼품없는 죄인모습으로 이 땅에 오셔서 창조주하나님임에도 불구하고 피조물인 인간의 손에서 온갖 수모와 채찍과 창에 찔리어 하나님의 온전한 의를 이루어서 죄의 권세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죄의 종노릇 하다가 하나님의 저주 속에서 영벌을 받아야 마땅한 나에게 이 어찌된 은혜인지 주님의 십자가를 인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보니 나라는 존재는 무엇이며 나의 삶은 어떠하여야 하는지 성경에서 무엇을 말씀하고 계시는지 더욱더 마음이 갈급해지고 주님에 대해서 더 많이 더 정확히 알고 싶을 뿐이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른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20).
나라는 존재는 없고 주님의 지체로서 주님만을 나타내며 기뻐하며 바라보면서 살기를 원할 뿐이다.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2:9).
이러한 사랑을 주신 주님만을 자랑하며 그저 주신은혜에 감사하며 살기를 원하며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며 살기를 간절히 간절히 주님께 기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