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해석이 가짜라는 고백은 내 해석이 가짜니까 내가 증거하는 주님도 가짜라는 고백이 아니다.
내가 내 능과 힘으로 알아챌수 있었던 지식이 아니라는 뜻이고, 내것으로 소유할수 있는 지식도 아니라는 뜻이며, 예수님외에 누구도 전유하거나 독점할수 없기에, 혹 내가 증거하는 이 예수를 당신도 눈치챘다면 그것은 순전히 예수님이 그렇게 하신것일수 밖에 없다는 신앙의 고백이다.
누가 되었든 복음을 증거하는데 그 복음에 고개를 끄덕이고 동조한다면 그것은 순전히 주님께서 직접 행사하신 창조의 능력이기에 건방지게 어떤 인간이 개입할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즉 복음이란 나의 개인의 견해가 아니기에 내 대단한 논리와 설득력가지고는 당신들의 고개를 끄덕거리가 할수 없으며, 혹시, 행여라도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동조하신다면 그것은 순전히 내가 믿고 증거하는 그 복음 자체의 능력이라는 이야기.
그래서 증거자는 맘 푹놓고 대단한 논리와 설득력을 발휘할수 있고, 성도는 맘 푹놓고 대단한 논리와 설득력을 겁내지 말아야 한다. 할수만 있거든 더욱 더 깊고 넓고 크고 높은 주의 사랑을 대단한 논리와 설득력을 가지고 증거해야 한다. 더 많이 공부하고 더 많이 연구하고 더 깊이 더 크게 넓게 공부해야 한다. 이근호목사님처럼.